빌 머레이, 생방송 중 강제 키스로 논란… 배우 나오미 왓츠 향한 갑작스러운 행동
빌 머레이, 생방송 중 강제 키스로 논란… 배우 나오미 왓츠 향한 갑작스러운 행동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빌 머레이(Bill Murray)가 또다시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생방송 토크쇼에서 동료 배우인 나오미 왓츠(Naomi Watts)에게 사전 동의 없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팬들과 대중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31일 방영된 'Watch What Happens Live' 방송 도중 벌어진 이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너무 명백한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이었기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1. 생방송 중 어떤 일이 있었나
빌 머레이(74세)와 나오미 왓츠(56세)는 신작 영화 ‘The Friend’ 홍보차 미국의 유명 토크쇼 ‘Watch What Happens Live’에 동반 출연했습니다. 방송 중 한 팬이 왓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속 키스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자, 머레이는 왓츠의 대답을 가로막고 갑작스레 그녀의 얼굴을 붙잡아 입을 맞췄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왓츠는 “당신 얼굴에 립스틱이 묻었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지만, 표정에서는 어색함이 감지되었습니다. 이후 질문에 대해 “물론 제 남편, 빌리 크루덥과의 키스입니다”라고 대답해 분위기를 무마했습니다.
2. 시청자 반응 및 비판
해당 방송 클립이 공개되자 SNS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빌 머레이의 행동을 “역겹다”, “불쾌하다”, “성희롱에 가까운 행위”라고 평가했습니다.
- 💬 “그녀가 웃는 척했다는 게 더 안타깝다.”
- 💬 “그는 그녀의 얼굴을 꽉 잡고 있었고, 그건 권력의 남용이다.”
- 💬 “그냥 고소하라는 말밖엔…”
한편, 현재까지 빌 머레이나 나오미 왓츠 측은 해당 행동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3. 빌 머레이의 과거 논란
이번 사건은 결코 처음이 아닌 행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2년, 빌 머레이는 영화 ‘Being Mortal’ 촬영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고, 이후 여러 동료 배우들이 그의 ‘무례한 태도’를 고발한 바 있습니다.
- 🎬 루시 리우: "찰리의 천사" 촬영 중 머레이에게 소리 지르며 다툼이 있었다고 폭로
- 🎬 지나 데이비스: 회고록에서 촬영 현장에서의 불쾌한 경험을 공개
이처럼 반복되는 행동은 단순 실수가 아닌 성찰 없는 행동 패턴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마무리 및 시사점
카메라가 켜진 생방송 중이라 하더라도, 상대의 의사와 존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입니다. 빌 머레이의 행동은 다시금 공적 공간에서의 성적 동의와 표현의 윤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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